더 롱 앱센스(The Long Absence, 1961)

파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테레즈(알리다 발리)의 남편은 2차세계대전 때 실종되었다. 이제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고 상처도 아물어져 간다. 하지만 그녀에게 외로움은 여전히 견딜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귀에 익은 노래에 한 부랑자의 집까지 쫓아가게 된다. 그곳에서 남편과 꼭 닮은 […]

토니(Toni, 1935)

20년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에는 일거리를 찾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태리 사람인 토니(샤를르 블라베트)도 다른 많은 그의 동포들처럼, 일자리를 찾기 위해 프로방스 지방을 향해 기차를 올라탄다. 세월이 흐르고, 토니는 그의 셋방 여주인 마리와 함께 살지만 사실은 스페인 이민자 조세파(셀리아 몽탈반)를 사랑한다. […]